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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발신자번호 표시 서비스는 몇년도 부터 됐나요?


발신자번호 표시 서비스(Caller ID)는 한국에서 1997년부터 상용화되었습니다.

📌 발신자번호 표시 서비스의 도입 과정

  1. 1990년대 초반
    • 당시 유선전화(집전화)에는 발신자번호를 표시하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 하지만 해외(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이미 발신자번호 표시(Caller ID)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었고, 한국에서도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2. 1997년: 유선전화에서 최초 도입
    • 한국통신(KT, 당시 한국통신공사)이 발신자번호 표시 서비스를 처음으로 상용화했습니다.
    • 이때는 유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었으며, 전화기에 발신자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전용 단말기(Caller ID 전화기)**가 필요했습니다.
  3. 1999년: 이동통신(휴대폰)에서도 도입
    • SK텔레콤, 신세기통신(현 KT), 한솔PCS(현 LG U+) 등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휴대전화에도 발신자번호 표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 1990년대 후반부터 휴대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발신자번호 표시 기능이 기본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4. 2000년대 이후: 기본 서비스화
    • 2000년대 초반부터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모두 발신자번호 표시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일부 통신사에서는 여전히 부가서비스로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 이후 인터넷전화(VoIP)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발신자 정보 표시가 기본 기능으로 정착되었습니다.

🎯 추가 정보

  • 발신자번호 표시제한(Private Number) 기능도 함께 제공되었으며, 이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 자신의 번호를 상대방에게 숨길 수 있는 기능입니다.
  • 발신번호 조작 방지법(2018년 시행): 스팸이나 사기 전화를 방지하기 위해 허위 발신번호를 표시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규제가 도입되었습니다.

📌 정리하면, 한국에서 발신자번호 표시 서비스는 1997년부터 유선전화에서 시작되었고, 1999년부터는 이동통신(휴대전화)에서도 도입되었으며, 이후 기본 기능으로 정착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