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오를 때마다 휘발유 가격이 같이 뛰어 가계 부담이 커지지요. 자동차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나 영업 차량을 운행하시는 분들은 한 달 기름값이 정말 만만치 않잖아요. 정부에서 이런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게 고유가 피해지원금 제도입니다. 2026년 5월 기준으로 1차 신청이 시작되었고 2차 신청도 곧 이어지는 상황이라 본인이 대상이 되는지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어요.
먼저 지원 대상부터 정리해 드릴게요. 전체 국민 70%가 지원 대상이고요. 1인당 1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1차 지급 대상은 사회 취약계층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우선이에요. 2차에서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국민에게 확대 지급됩니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라 본인 주소지 시군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급 금액은 가구원 수와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이에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처럼 취약계층은 1인당 60만 원까지,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 원, 일반 국민은 1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로 책정됩니다. 4인 가구라면 가구원 수 곱하기 단가 형태로 계산되어 한 번에 큰 금액을 지급받게 되는 구조지요.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1차 신청은 2026년 4월 27일 월요일부터 5월 8일 금요일까지였어요. 이 기간을 놓치셨더라도 2차 신청이 5월 18일 월요일부터 7월 3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2차 기간에는 일반 국민 대상으로 요일별 5부제로 신청을 받으니 본인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해당 요일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분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이런 식으로 분산되는 구조예요.
신청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 온라인 신청은 신용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본인 명의 카드가 있다면 카드사 앱에 들어가 정부지원금 신청 메뉴를 찾아 진행하시면 되고요. 지역사랑상품권 앱(예: 인천이음, 경기지역화폐 등)에서도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두 번째 오프라인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합니다. 신분증과 본인 명의 카드(또는 통장)을 지참하시면 됩니다.
지원금은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알아두셔야 해요. 신청 후 본인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잔액으로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사용 가능 지역은 본인 주소지 특·광역시 또는 시·군 안에서만 가능하고요. 사용 가능 업종은 음식점, 마트, 약국, 의류, 카페 같은 일반 소상공인 가맹점이 대부분 포함됩니다. 다만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은 사용이 제한되니 사용 전에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사용 기한도 신경 써 두세요.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 월요일까지입니다. 그 이후에는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자동 소멸되어 정부에 환수됩니다. 받은 지원금을 두고두고 쓰겠다고 미루다가 시기를 놓치는 분들이 매년 발생하니 시기 안에 다 쓰시는 게 좋아요. 가족 단위로 카드를 등록해 함께 쓰시면 더 빨리 소진할 수 있고요.
그 외에 헷갈리시는 부분 정리해 드리면, 본인이 1차 대상이지만 신청을 못 하셨더라도 2차 기간에 자동 신청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이미 다른 정부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고유가 지원금은 별개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외국인은 영주권이나 결혼이민 자격으로 일정 기간 거주한 분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지요.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페이지나 본인 거주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콜센터(1533-8129)로 문의도 가능합니다.